들어가며
전세계의 웹브라우저 사용량 통계 발표하고 있는 스탯카운터(Stat Counter)에 따르면 2018년 상반기 점유율은 크롬 구글 크롬 59.32%, 모질라 재단 파이어폭스 12.87% ,마이크로소프트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12.71% 비중을 차지 한다는 발표를 하였습니다. 우리나라도 과거 인터넷 익스플로러 비중이 상당히 줄어 들어 크롬 사용자가 더많은 걸로 발표 되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관공서,은행 같은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Active X 컨트롤이 필요하기 때문에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사용을 하고 있는 기업이나 개인들이 많습니다. 또한 과거의 윈도우즈 운영체제를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들은 최신 버전의 익스플로러를 사용하지 않고 과거 버전을 사용하는 곳이 많습니다. 이런 경우 최신 버전의 HTML5 & CSS3 및 Javascript를 지원 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늘은 출시된 익스플로러 버전과 브라우저별 지원 css를 알아보겠습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버전
2001년 8월 출시된 버전으로 윈도우 XP의 기본 브라우저이며 64비트용을 최초 출시한 버전입니다.
출시된 지 아득한 세월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2010년까지 한국에서는 점유율 1위였습니다. 그래도 한국에서 2012년의 점유율은 약 0.8% 정도. IE 6 퇴출운동이 있던 2010년 중반부터 점유율을 IE 8이 앞지르기 시작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엄청나게 오래 쓰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출시 당시로서는 괜찮은 브라우저로써. 적당히 HTML 코드가 망가져 있어도 알아서 적절히 렌더링해 주는 등 당시로서는 괜찮은 기능들이 있었으나, 2000년대 초반에도 다른 브라우저들은 탭 브라우징을 지원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탭 브라우징도 안 되는 브라우저 였습니다.
특히 위에서 서술한 기능 때문에 웹 디자이너/개발자들이 웹 페이지를 엉망으로 만들기 시작해서 다른 브라우저에서는 도저히 볼 수 없는 상황도 있엇습니다.
또한 IE에서 최초로 "팝업 차단"기능을 지원했습니다. 또한 '목록보기'가 '기록'으로 수정되었습니다.
윈도우 NT 4.0, 윈도우 98, 윈도우 98 SE, 윈도우 2000, 윈도우 ME를 지원하는 마지막 버전입니다.
2006년 10월에 출시된 버전. 윈도우 비스타의 기본 브라우저입니다 . 또s한 'Microsoft Internet Explorer' 에서 'Windows Internet Explorer' 로 공식 명칭이 바뀐 첫 버전입니다.
그 당시 일종의 유행이었던 탭 브라우징을 지원하기 시작했으며 웹 표준도 조금은 더 잘 지켰습니다. 하지만 IE 6에 비하면 더 느려져, IE 업그레이드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이 때의 나쁜 경험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 IE 7이 후대의 브라우저에게 큰 영향을 준 것이 새 탭 추가 버튼입니다. IE 7이 나오기 이전의 탭 브라우저에는 새 탭을 추가하는 버튼이 없거나, 있어도 엉뚱한 위치에 붙어있거나 했습니다. 이 때문에 새 탭을 추가하기 위해서는 단축키를 쓰거나 탭이 없는 부분에 더블 클릭을 하는 등의 방법을 써야 했는데, 이런 방법은 아무래도 직관적인 인터페이스가 아니였습니다. IE 7은 상단의 탭 목록 옆에 아무 글자도 없는 자그마한 탭이 항상 떠 있도록 했고, 이걸 누르면 새 탭이 열리도록 했습니다. 이러한 인터페이스는 상당히 직관적이었기에 사용자들의 호응이 좋았고, 이 기능이 없던 파이어폭스에서는 새 탭 추가 버튼을 탭 목록 옆에 추가시키는 확장 기능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이후 새 탭 추가 버튼은 다른 브라우저들이 차례차례 베껴가면서 웹 브라우저 UI의 표준이 되다시피 했습니다.
Windows XP용은 2014년 4월 8일에 종료되었고, Windows Server 2003, Windows Server 2003 R2용은 2015년 7월 14일에 종료되었으며, Windows Vista용은 2016년 1월 12에 지원이 종료되었습니다.
2009년 3월에 인터넷 익스플로러 8이 발표되었습니다. 이후 윈도우 7의 기본 브라우저로 채택되었습니다.
IE 7보다 향상된 속도, 낮은 CPU 점유율, 웹 표준 노선 지속 등 여러 모로 장족의 발전을 이루어냈습니다.
초기에는 XP에서 지나치게 잘 튕기고, 세션 복구 기능이 제대로 동작하지 않아 무용지물이 되는 등 안정성 문제가 계속 발생해 결국 사용자들이 이전 버전으로 돌아가기도 했습니다.
윈도우 XP와 윈도우 서버 2003 그리고 윈도우 서버 2003 R2를 지원하는 마지막 버전입니다.
Windows 7, Windows Server 2008 R2용은 2016년 1월 12일에 종료되었고, Windows Vista용은 2017년 4월 11일에 종료되었으며, Windows Server 2008용은 2020년 1월 14일에 지원이 종료될 예정입니다.
"개발자 도구"에 URL 스니핑 기능이 있습니다,. URL 스니핑이란, 네트워크 상으로 흘러다니는 특정 데이터 주소를 잡아내어 표시해 주는 기능입니다. 또한 다운로드하는 파일에 대한 보안 검사가 상당히 민감해졌습니다. 상당수의 바이러스를 막을 수 있어 안전하지만, 간혹 이상한 파일을 위험 판단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는 설정에서 보안 검사 기능을 꺼주면 됩니다.
윈도우 7 서비스팩 1부터 지원. 서비스 팩이 깔려있지 않았다면 윈도우 업데이트를 통해 설치해야 합니다. 윈도우 XP, 윈도우 서버 2003, 윈도우 서버 2003 R2, 윈도우 비스타, 윈도우 서버 2008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윈도우 8과 윈도우 서버 2012의 기본 브라우저입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 10의 주요 특징으로는 크롬이나 파이어폭스처럼 자체 업데이터를 내장한 것입니다., 추적 방지(Do not Track), 그리고 윈8에서 데스크톱 버전과 윈도우 스타일 앱버전(터치에 특화)이 별도로 나온다는 점 등입니다. 또한 화면이 작은 넷북이나 태블릿 PC에 맞게 하단주소창을 숨길 수 있어 화면을 더욱 넓게 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윈도우 스타일 UI를 쓰는 익스플로러는 ActiveX를 포함한 대부분의 플러그인(플래시 플레이어 제외)의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물론 데스크탑 버전에서는 사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현재 개선된 국내 웹 환경은 익스플로러로 접속할 경우와 그 외 브라우저로 접속할 경우로 구분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스타일 UI의 익스플로러 10은 일단은 트라이던트 엔진을 사용하기 때문에 익스플로러로 인식되어 익스플로러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때문에 데스크톱 익스플로러에서는 ActiveX로 지원하며 대신 크롬이나 파이어폭스등에서는 자바스크립트나 플래시 등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를 전혀 사용할 수 없습니다. 예를 들자면, ActiveX로 제공되던 많은 게임들이 타 브라우저에서는 게임 런처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스타일 UI에서는 ActiveX로 지원하려고 하기 때문에 실행할 수 없습니다. 게다가 윈도우 RT에는 MS측에서는 윈도우 스타일 UI에서 익스플로러를 제외한 브라우저의 진출을 막겠다고 하였습니다.
Windows 8, IE8, IE9과 함께 2016년 1월 12일로 지원이 종료되었습니다.
윈도우 7 서비스 팩 1부터 지원. 서비스 팩이 깔려있지 않았다면 윈도우 업데이트를 통해 설치해야 합니다. 윈도우 XP, 윈도우 서버 2003, 윈도우 서버 2003 R2, 윈도우 비스타, 윈도우 서버 2008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윈도우 8.1과 윈도우 8.1의 기본 브라우저입니다.. 윈도우 8은 8.1 출시 이후 지원 중단이 결정됨에 따라 지원하지 않습니다. 윈도우 10에서는 보조 프로그램으로 남아있습니다.
2023년 1월 10일 Windows 8.1과 함께 지원이 중단될 예정이였으나, 윈도우 10에도 보조 프로그램으로 계속 남아있음에 따라 윈도우 10의 지원 기간 동안 보안 패치는 계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IE11이 마지막 버전이 됨에 따라, 이 버전을 제외한 나머지 IE 버전은 지원이 중단되었습니다. 다만 IE11로 업데이트할 수 없는 비스타용 IE9는 2017년 4월 11일까지, 서버 2008용 IE9는 2020년 1월 14일까지, 서버 2012용 IE10은 2023년 1월 10일까지 지원됩니다.
CSS Reference With Browser Support
아래 표에는 모든 CSS 속성과 각 브라우저에서 각 속성이 지원되는 방식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브라우저 아이콘의 오른쪽에있는 숫자는 속성이 처음 지원 된 브라우저 버전을 나타냅니다.
마치며
IE6을 비롯해서 웹표준을 지키지 않는 구 버전들이 오랫동안 쓰이면서익스플로러의 여러가지 문제점이 발견되어 왔습니다. 익스플로러 버전이 올라가면서 많은 문제점이 해결 개선되고 있지만 과거 미운털이 박혀 사용자들에게 외면 당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지금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점유율을 갖고 있는 것은 우리나라 덕분이 아닐까 하는 추측도 해봅니다. 웹 브라우저 하면 IE만 있는 줄 알았던 과거를 떠올려보면 참 많이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참고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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